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18:01~다음날 09:00)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특히 남서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있는 가운데, 밤 사이에 구름이 많은 날씨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서울은 5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경기도, 인천, 전라도(여수 26.1 광주 26.0 목포 26.0), 경상도 (거제 27.1 부산 26.0 통영 25.9 남해 25.6 포항 25.5 대구 25.4 창원 25.2 산청 25.1 구미 25.0), 제주도 (제주 27.0 성산 26.6 남원 26.5 서귀포 26.0 고산 25.8)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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