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끝까지 살아남아라: 예능행’ 특집으로 소녀시대 써니, EXID 솔지, 멜로디데이 차희,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세정이 출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걸그룹 대표선수들이 총출동해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이날 써니-솔지-차희-솔빈-예린-세정은 작심한 듯 걸그룹의 비밀연애의 대한 모든 것을 폭로한다.
차희는 “데뷔 후 비밀연애를 해봤다”며 “스릴 있고 너무 재미있었다. 동종업계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나보다 잘나가자 자격지심이 생겨 멀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차희는 “회사에서 스캔들을 적극 권장한다. 클럽에 가서 제발 많이 놀라고 했다”며 “요즘 비와이가 좋다. 아침에 랩으로 절 깨워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솔지는 “데뷔 1년차 때 소속사의 관리가 제일 타이트하다. 2년차부터는 소속사도 귀찮아한다. 그러다 3년차가 되면 만나도 된다”며 현실이 200% 반영된 비밀연애 꿀팁을 전했다.
또 솔지는 “2006년에 2NB라는 여성 듀오로 데뷔했었고 앨범을 23장 정도 냈었다”며 “(EXID도) ‘위아래’가 안 되면 해체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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