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전범기가 들어간 '도쿄 재팬' 스티커가 붙은 사진을 게시했다.
논란이 일자 티파니는 15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티파니입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전했다.
하지만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자 게시판에는 '티파니의 하차를 요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6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 2025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