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 조성윤이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조성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조성윤은 뮤지컬 배우로, 본명은 조강현이다. 1985년 2월생인 그는 최근까지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에서 토마스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 외에도 '잭 더 리퍼' '삼총사' '올드위키드송' '지킬 앤 하이드' '셜록홈즈' '김종욱 찾기' 등 2010년부터 다수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은 뮤지컬 배우다.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에는 단역 건룡위 역으로 얼굴을 비쳤으며 2013~2014년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맏이'에서 조연 종복 역을 맡기도 했다.

조성윤은 내달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남자 주인공 이동준(이상윤 분)의 이복동생 이동민 역으로 본격적인 브라운관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동민은 극 중 동준의 부친인 병원장 이호범(김창완 분)과 정미경(김서라 분) 사이 아들로, 병원 본부장 캐릭터다.

또 조성윤은 사전제작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박복자(김선아 분)의 미스터리 조력자 구봉철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hanna02@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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