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청량 소년미'를 앞세워 다양한 모습을 보인 더보이즈가 새 앨범의 공식활동을 성공리에 마감하며, 새로운 행보를 기대케했다.
3일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더보이즈가 전날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약 5주간의 두 번째 싱글 '블룸 블룸(Bloom Bloom)'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더보이즈의 '블룸 블룸(Bloom Bloom)' 활동은 소위 '신흥 K팝 대세'라는 말을 충실히 입증할만한 행보로서 볼 수 있다.
특히 컴백 직전 '더팩트 뮤직 어워드(TMA)'에서 일곱번째 신인상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SBS MTV '더 쇼'에서의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미국 빌보드 소셜50 차트 첫 입성, 집중조명 칼럼게재, 일본 '써머소닉 2019' 참가확정 등 국내외적으로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완벽한 'K팝 대세'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코스메틱 브랜드 라포티셀과 음료 브랜드 오라떼의 새 광고모델로도 발탁되며 끊임없는 행보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활동 마무리에 한발 앞선 지난 주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싱글 수록곡 '클로버(Clover)'의 스페셜 클립 영상으로 자신들의 진심을 전하는가 하면, 막방 무대와 함께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 통큰 음료 역조공을 펼치는가 하면. 자그마한 미니 팬미팅 자리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
더보이즈는 "5주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며 “이번 활동에서 더비들과 유독 가까워진 것 같다. 바빠서 고생도 했지만 정말 즐거운 기억 뿐"이라며 "눈 깜빡 하면 돌아올 테니 다음 컴백까지 꼭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5주간의 ‘블룸 블룸’ 활동 마무리한 이후 오는 14일 홍콩 팬미팅에 이어, 16일 싱가포르부터 자카르타, 방콕, 타이페이, 마닐라 등 아시아 팬콘 투어 ‘더 캐슬’의 남은 여정을 진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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