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A8의 구글어스 내비게이션

발행일자 | 2009.12.18 18:46
▲ 2010년 초 유럽에서 출시되는 신형 아우디 A8
<▲ 2010년 초 유럽에서 출시되는 신형 아우디 A8>

아우디가 2010년 초 출시하는 신형 A8의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인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자체 하드디스크에 내비게이션, 전화, 오디오 데이터를 내장하며, 고품질의 3차원 영상 재생이 가능한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아우디 신형A8의 구글어스 내비게이션

여기에 옵션으로 GPRS/EDGE 모뎀을 선택하면 인터넷 연결을 통해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것은 물론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령 구글로 관심장소를 검색해보거나 구글맵에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것. 집이나 사무실에서 구글맵을 이용해 이동 경로를 작성한 뒤 이를 A8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에 옮길 수도 있다.

▲ 목적지 검색 결과 화면
<▲ 목적지 검색 결과 화면>

2010년 중반에는 더 빠른 UMTS모뎀이 적용되는데, 이때는 구글어스와의 연동까지 가능해진다. 구글어스(Google Earth)는 구글이 제공하고 있는 위성사진 기반의 3차원 지도서비스로, 이를 이용한 양산차 내비게이션은 A8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세계 최초가 된다.

▲ 8인치 화면에 구글어스의 위성사진 기반 내비게이션을 보여준다.
<▲ 8인치 화면에 구글어스의 위성사진 기반 내비게이션을 보여준다.>

사용자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에 SIM카드를 꽂거나 핸드폰을 블루투스로 연결시키는 것만으로 차 안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다. 다만, 모든 시장에서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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