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인프라 구축

발행일자 | 2010.04.29 14:47

프랑스 전력회사 EDF와 함께 필드테스트

토요타와 프랑스의 전력 회사 EDF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다. 두 회사는 지난 2007년 프랑스에 이어 2008년에는 영국에서 충전 스테이션을 시범 가동했고 이번에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개조된 100대의 프리우스를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가 진행된다.

토요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인프라 구축

이 테스트에 투입되는 프리우스는 3세대를 플러그-인 방식으로 개조한 것이며 내년 상반기 양산이 예정돼 있다. 현재의 다른 토요타 하이브리드와는 달리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을 사용하고 전기차 모드에서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도 100km/h로 높아졌다. 유럽 기준으로 CO2 배출량은 59g/km에 불과하다.

토요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인프라 구축

토요타는 일본과 북미 등의 지역에 600대의 프리우스 플러그-인을 투입한다. 필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DF는 자회사인 ES(Electricité de Strasbourg)를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운행에 필요한 충전 스테이션 150개를 일반 가정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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