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이 이 세상에 등장한 지100년이 된 것을기념하여 롤스로이스자동차가 기존의청담동 롤스로이스 전시장을 확장해 쇼룸 형식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200평방 미터 규모의 쇼룸에는 롤스로이스 자동차 3대가 전시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새롭게 출시된 비스포크 서비스에 따라 자신만의 특별한 롤스로이스를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되었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롤스로이스 쇼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최신 모습으로 단장한 롤스로이스 쇼룸 중 하나이다.
롤스로이스 자동차는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최고의사진 작가 랜킨(Rankin)에게 의뢰하여 촬영한 작품 100여 점에 대한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식이 진행된 당일에는 2011년형 고스트 한대만 쇼룸에 전시되고, 팬텀 전시차량은 외부에 전시되었는데, 전시장에서 롤스로이스 만큼이나 시선을 끄는 것이 있었다. 바로초대형 TV였다.
무려 103인치에 이르는 이 7.1 채널 TV는 스웨덴의 뱅앤올룹슨사의`베오비젼(VeoVision) 4-103`모델로 가격은 2억 2천만원에 이른다. 4억원대의 고스트와 6~8억원 대의 팬텀을 전시하는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TV라 할 만하다.
하지만 향후 롤스로이스 쇼룸에서 이 TV를 만날 수는 없다. 이번 오픈 행사를 위해 뱅앤올룹슨 쇼룸에서 잠시 빌어온 제품이기 때문이다. 이 거대한 TV를 만나고 싶다면 압구정동 뱅앤올룹슨 쇼룸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