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포드는 9월 13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카 이보스(EVOS)를 공개한다.
포드의 차세대 쿠페를 암시하는 이 차는 얼핏 2도어 모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4개의 걸윙도어를 갖고 있다.
디자인은 포드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따랐으며, 특히 앞부분에 차기 포드 차에 대한 힌트가 담겨있다.
차체 크기는 4,500x 1,970x 1,360(mm), 휠베이스 2,740mm이다. 차체 길이는 포커스 세단과 비슷하지만 휠베이스가 포커스와 몬데오의 중간 정도다.
실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4인승 레이아웃을 채택했으며, 포드 SYNC를 비롯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구동계는 일단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것으로 발표됐으나,최대 8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 외에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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