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자동차가 페이레이디Z와 페어레이디Z 로드스터의 마이너체인지 모델을 내놓고 18일부터 전국시판에 나선다.

신형 모델은 낮고 넓은 느낌을 강조한 새 앞 범퍼와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의 알루미늄 휠을 단다. 아울러 고객 요청이 많았던 로드스터의 18인치 휠을 쿠페에도 채용하기로 했다.

외관 색상에는 깊이감이 뛰어난 프레미엄 산 플레어 오렌지(스크래치 쉴드)를 추가했고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채용해 신선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에서는 차량정보 디스플레이의 바탕색상을 변경했다.

앞뒤쇽업소버의 특성을 변경한 `유로 튠드 서스펜션`을 채용해 운전자 의사에 빠르게 반응하는 한편 고속과 거친 노면에서의 안정성 및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브레이크 패드는 새로 개발한 마찰재 덕분에 중고속에서 일정한 제동력을 유지하며 페이드 저항 성능이 향상됐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