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⑤] 지루하지 않은 귀경길 되려면...

발행일자 | 2013.02.08 19:29
[설 특집 ⑤] 지루하지 않은 귀경길 되려면...

올해 설 연휴는 짧다. 주말과 겹치면서 차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체의 지루함을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전하는 다섯 번째 안전운행 정보는 ‘지루함 달래는 방법’이다.

▲’입’ 심심하지 않아야…


누구든 입이 심심하면 지루해지게 마련이다. 지나친 대화는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지만, 적당한 대화는 졸음을 쫓는 일등공신이다. 그래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말을 한다. 이와 함께 과자를 먹거나 껌을 씹는 행동도 졸음을 덜어낼 방법으로 꼽힌다. 운전자가 입이 심심하지 않도록 배려하자.

▲엔터테인먼트

막히는 차 안. 따분하기 이를 데 없지만,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모바일 기기 사용이 해결사로 떠올랐다.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차에 탄 다음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며 지루함을 달랜다. 드라마를 시즌 별로 보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물론 모바일 게임도 인기다.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많은 운전자들은 말한다. “동승자들이 깨어 있으면 덜 졸리다”고.

▲잠자기

잠자기는 SK엔카가 성인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연휴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최고의 방법은?’설문조사에서 4위에 오른 방법이다. SK엔카는 먼 여행으로 인한 피로감을 잠으로 달래겠다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했다. 물론 운전자를 제외한 동승자들의 방법일 뿐이다.

▲스트레칭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다 보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피곤함을 느끼기 쉽다. 두 시간에 한 번은 휴게소에 들러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 주면 좋다. 몸이 상쾌해지면서 지루함도 조금 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 민병권 기자 bk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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