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대 돌파한 폭스바겐 골프, 신형은 2일부터 사전판매

발행일자 | 2013.06.27 15:39
3천만대 돌파한 폭스바겐 골프, 신형은 2일부터 사전판매

해치백의 대명사, 폭스바겐 골프의 3천만번째 차가 생산됐다.

27일 폭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된 골프는 유럽차 브랜드의 단일 모델로서는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39년간 매일 약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세계 어딘가에서 골프를 샀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3천만번째 골프로 기록된 골프 1.6 TDI 블루모션(BlueMotion)은 역대 최고치인 31.2km/l(EURO 기준)의 연비를 달성한 차다. 특히 7세대 골프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모델로, 최대 100kg을줄인 중량과 23%이상 향상된 연비, 프리미엄 감성품질과 첨단 기술 등으로 전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을 달성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시장에서는 오는 7월 2일, 105마력 1.6 TDI 블루모션과 150마력 2.0 TDI 블루모션 라인업이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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