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앞세운 현대차, 이번엔 어린이 뮤지컬

발행일자 | 2013.09.24 12:02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음악대’ 개최

문화 앞세운 현대차, 이번엔 어린이 뮤지컬

현대자동차가 24일부터 10월26일까지 열 번에 걸쳐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공연을 연다고밝혔다.

현대차는 성장 세대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보다 쉽게 알리고자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후원하며, 현대차 보유자및 일반인을대상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우선 24일 여성전용 자동차 검진센터 블루미 공연홀에서 현대차보유자 200여명 대상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3일 현대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26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10월26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오토캠핑 등 각종 행사에서 총 10회에 걸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24일 블루미 공연장에 현대차의 신규 공식 캐릭터인 블루윌, 핑코, 엑셀, 라디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과 벨로스터 모형자동차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 회사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현대차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대 문화 마케팅을 통해 색다른 고객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월부터 어린이용 웹사이트‘브룸랜드’(www.vroom-land.com)를 운영 중이며, 4월 서울 모터쇼에서는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존’을 구성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을 운영한 적이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전국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대회’ 및 ‘대학생 마케팅 캠프’ 등 성장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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