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서킷 뒤흔든 ‘스피드광’은 누구?

발행일자 | 2013.10.05 18:49

페르난도 알론소 시속 320km질주, 페텔은 315.8km… 모든 선수 시속 310km이상 달려

▲ 페르난도 알론소가 5일 열린 예선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기록됐다.
<▲ 페르난도 알론소가 5일 열린 예선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기록됐다.>

320.0km/h. 영암 F1 서킷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스쿠데리아 페라리)가 5일 예선에서 기록한 최고시속이다. 2013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에 이름을 올린 알론소와 함께, 같은 팀 펠리페 마싸도 시속 319.4km로 달려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세웠다. 그렇지만 알론소와 마싸는 예선에서 나란히 6, 7위에 올랐다.

▲ 우승후보 페텔은 22명 중 12번째로 빠른 속도를 냈다.
<▲ 우승후보 페텔은 22명 중 12번째로 빠른 속도를 냈다.>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예선에서 3위를 차지한 마크 웨버(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는 319.0km/h로 최고시속 경쟁에서도 3위에 올랐다.예선 2위 루이스 해밀튼(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은 317.5km로 7번째에 해당되며, 결승전 폴포지션을 거머쥔 제바스티안 페텔(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은 315.8km로 12위권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가장 느린 속도를 기록한 건 로메인 그로장(로터스)이다. 그는 시속 310.2km로 서킷을 달렸다. 22명 선수 전원이 시속 310km 이상을 기록한 셈이다.

한편,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은 6일 오후 3시에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다.

영암(전남)=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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