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안전, 편의품목은 그대로. 값은 3290만원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 1.6L 디젤 엔진을 장착한 V40 D2를 출시했다. 저배기량 엔진에 프리미엄 품목을 적용했으며, 유럽 판매가격 보다 저렴한 게 특징이다.
V40 D2는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성능을 낸다. 동급 수입차 중 출력이 가장 높다는 게 볼보의 주장. 아울러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리며, 복합연비 기준 리터 당 17.7km(고속도로 기준 20.7 km/l) 1등급의 탁월한 연비 효율을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10g으로 친환경성도 갖췄다.
그렇지만 볼보자동차만의 독보적인 안전 시스템은 그대로 이어간다.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 등 안전 품목이 기본 탑재됐다. 여기에 파노라믹 선루프, 시인성이 뛰어난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식 운전석 시트, 스타트-스톱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하이 퍼포먼스 오디오 시스템, 한국형 3D 내비게이션 등 사람들이 선호하는 편의품목도 대거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V40 D2 Standard가 3290만원, V40 D2가 3590만원이다. 이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V40 D2보다 저렴하다.
한편, 이 회사는 10월부터 12월까지 V40 D2를 사는 사람에게 특별 금융 프로모션과 여러 혜택을 줄 예정이라 밝혔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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