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서울 서부지역 공략한다

발행일자 | 2013.10.13 17:45

3,000㎡ 규모 양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폭스바겐, 서울 서부지역 공략한다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 GS엠비즈가 서울양천구 신정동에 신규 전시・서비스센터를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오픈하는 전시・서비스센터는 총 면적 3,009.62㎡(약 912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된 6층 건물에 들어선다. 전시장은 1, 2층 두 개 층을 사용하며, 12대까지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3층부터 5층까지는 서비스센터다. 서비스센터에는 총 3개의 워크베이가 설치돼 자동차의 기본 정비에서 판금까지 원스톱 서비스도 가능하다.


새전시장이 위치한 양천 지역은 최근 수입차 핵심 시장으로 부각되는 곳이다. 회사는양천구를 비롯해 강남, 서초, 송파 지역에 이어 올 상반기 수입차 구별 신규등록 대수 4위를 기록한 영등포구와 강서구 등 주변 지역의 수요층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양천 전시・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전국 24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여기에 연중 2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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