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N9000`이 국내 업계 최초로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G-Mark)`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일본에서의 수상으로 N9000은 2012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dot 2012)` 본상과 `2013 독일 디자인어워드(German Design Arard 2013)` 특별상에 이어 국제공모전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G-Mark)`는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공모전으로, 생활・산업・사회・환경적 관점을 종합평가해 `G-Mark`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794개 업체의 총 3,400여점이 경쟁했다.N9000은 이번 대회에서 고속 주행에서의 핸들링과 조종안정성에 더해 번개 형상인 `Z`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세단전용 모델 `엔페라 SU4`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굿 디자인어워드(GD)`에서 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이에 이현봉 부회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국제 공모전에서 수상해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경쟁력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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