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 베스트셀링카 '옥타비아', '라피드'에 신차용 타이어 '엔블루 HD' 장착
넥센타이어가 폭스바겐그룹의 체코 브랜드 `스코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이에 회사는 유럽시장 판매용으로 체코 믈라다 볼레슬라프 공장에서 생산되는스코다 `옥타비아`와 `라피드`에 `N`Blue(엔블루) HD를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에 계약이 체결된 `엔블루 HD`를 "뛰어난 조정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고성능 제품"이라며 "연비 효율 향상 등 우수한 성능으로 유럽을 포함한 해외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관계자는 "이달 초 폭스바겐 `폴로`에 이어 스코타 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넥센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할 `옥타비아`는 스코다 자동차의 베스트 셀링 모델로 지난해 스코타 전체 판매의 30%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독일내 수입차 1위를 기록했다. `라피드`는 스코다의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 지난해 10월 유럽에 출시된 스코다의 전략모델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