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4)’에서 업계 최초 특별상(Special Mention) 수상

넥센타이어가 21일,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4)’에서 업계 최초로 특별상(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의회 주도로 설립된 정부 출연 기관인 독일 디자인 협회(German Design Council)가 주최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입상 경력이 있는 제품들이 경쟁하는 ‘상 중의 상’이라 평가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홈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작업 공간, 운송 등 총 10개 부문에서 총 1,900여점의 출품작이 각축전을 벌였고, 그 결과 넥센타이어의 N9000 제품이 번개 형상을 모티브로 한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운송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 회사 한민현 연구개발 본부장은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넥센타이어의 제품경쟁력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을 특성화 시킨 우수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받은 N9000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암비엔테(Ambiente) 국제 소비재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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