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폴로, 넥센 친환경 타이어 끼운다

발행일자 | 2013.12.02 17:14
▲ 엔블루 HD 제품 사진
<▲ 엔블루 HD 제품 사진>

넥센타이어가 2일,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신차용타이어(OE) 공식 공급 업체로 선정돼 2014년1월부터 ‘POLO(폴로)’ 유럽용 모델에 ‘N’Blue(엔블루) HD‘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넥센에 따르면 ‘엔블루 HD’는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로, 효율을 높여 우수한 성능으로 현재 유럽을 포함한 해외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작년 9월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Auto Express(오토 익스프레스)의 최신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젖은 노면 조정안정성과 수막현상 평가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이 제품은 글로벌 탑 8개 제품과의 비교 평가에서 3위에 올랐다.


이 회사의 이현봉 부회장은 “폭스바겐그룹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만족시키며 타이어 공급을 진행하게 된 것은 회사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생산능력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 등으로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최근 폭스바겐 외에도 일본 미쓰비시, 이탈리아 피아트, 미국의 크라이슬러 등의 세계적인 완성차업체들과 잇따라 신차용타이어(OE) 공급을 성사시켰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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