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분임조 시상식 등 생산현장 독려 및 스킨십 경영 실현
쌍용자동차가 생산 현장직원을 독려하고 스킨십 경영을 실현하기위해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프리젠테이션, 우수분임조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생산본부장 하광용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평택공장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만나고, 현장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수분임조 프리젠테이션 시간에는 총 16개 분임조 중 3개 분임조가 작업능률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개선활동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생산1담당 및 2담당, 생관물류담당 소속 16개 우수 분임조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쌍용차는 지난 18일 창원공장에서 `2013년 혁신페스티벌`도 열고, 올해의 현장 혁신활동을 짚어보고 우수사례를 포상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인 품질분임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11월에는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분임조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활동을두고 이 대표이사는 "올해 쌍용차가 거둔 최대 성장세는 `뉴 코란도 C`를 비롯한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 출시는 물론, 생산 물량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활동을 해온 생산 현장의 노력 때문"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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