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2014 북미오토쇼에서`스포츠 세단 컨셉트` 세계최초공개와 함께, 닛산의 쿠페의 미래를 제시하는 ‘프렌드-미(Friend-ME)’, 크로스오버의 미래를 제시하는 ‘레저넌스(Resonance)’를 함께 선보였다.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프렌드-미는 중국의 젊은 세대들을 타깃으로 하며 에너지틱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및 전 좌석의 상호연결성을 중시한 모델이다. ‘2013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레저넌스는 대담한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닛산은 스포츠 세단 컨셉트, 프렌드-미, 레저넌스, 이 세가지 모델의 디자인 요소들은 앞으로 개발할 모든 디자인에 꾸준히 적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닛산은 ‘2013 도쿄 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컨셉트카 ‘IDx 프리플로우(IDx Freeflow)’와 ‘IDx 니즈모(IDx NISMO)’를 함께 전시했다. 이는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들로 구성된 차세대 고객들과 ‘공동 창조(Co-creation)’ 작업을 통해 탄생한 모델이다. 감각적인 일상 생활에 대한 비전을 담고 있는 IDx 프리플로우는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IDx 니즈모는 자동차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막 나온듯한 스포티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을 갖췄다고 닛산 관계자가 설명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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