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제3회 현대모비스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오픈하우스`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현대모비스의 채용정보와 입사노하우를 공유하고, 선배사원과 직무상담 기회를 주는 채용설명 이벤트다. 개인 스펙을 배제한 자기PR면접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를 실시해 우수자에게 신입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C.E.O형 인재란 `도전적 과제(Challenging Task)`, `전문지식 습득(Expert Knowledge)`, `다양한 국제경험(Overseas Experience)`을 열정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는 사람을 뜻한다. 5분 자기PR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테스트로 스펙이 아닌 열정과 창의성으로 지원자를 평가해 숨은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WAY TO MOBISIAN` 이란 주제로 현대모비스 입사를 원하는 지원자에게 준비전략과 취업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현대모비스 연구소까지 방문이 힘든 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11일 충남대, 12일 부산대, 13일 전북대에서 오후 12시∼6시까지 직무상담 및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 면접 등이 진행되며, 해당지역 학생들은 학교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최근 입사한 선배사원들이 입사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 대리급 이상 선배 직원들이 진행하는 1:1 직무상담, 인재채용팀장과의 Q&A시간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현대모비스는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 참가 희망자에 한해 채용사이트(http://recruit.mobis.co.kr) 에서 9일(일) 오후 2시까지 사전접수를 받는다. 캠퍼스 투어 중 콘테스트는 사전신청자만 응할 수 있으며,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콘테스트는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인사실장 이상호 이사는 "3회째를 맞는 오픈하우스를 준비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얻고자하는 꼭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에 대해 거듭 고민했다"며, "오픈하우스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도움을 얻고,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201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대졸공채 접수를 받는다. 오픈하우스와 대졸공채 관련 세부일정은 현대모비스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PM9뉴스팀 rpm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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