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현장서 협력사 고충 챙긴다

발행일자 | 2014.04.09 13:17

현대모비스 정명철 사장, 2차 협력사 셈코 방문

▲ 현대모비스 정명철 사장(왼쪽)이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2차 협력사인 셈코를 찾아 이 회사 백승태(오른쪽) 대표로부터 의견을 듣고 있다
<▲ 현대모비스 정명철 사장(왼쪽)이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2차 협력사인 셈코를 찾아 이 회사 백승태(오른쪽) 대표로부터 의견을 듣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말까지 주요 경영진이 10차례에 걸쳐 협력사를 직접 방문하는 동반성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대차 그룹의 동반성장 강화 기조에 동참하고, 협력사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이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모비스 정명철 사장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차량용 안테나와 각종 센서를 생산하는 2차 협력사 `셈코`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이날 현대모비스는 `셈코`로부터 납품 받는 1차 협력사 `인팩`의 경영진과 동행했다.

이 회사의 정명철 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모비스의 경쟁력"이라며 "협력사가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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