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렉서스의 괴물 'RC F GT3'

발행일자 | 2014.03.09 22:33

[2014 Geneva Motorshow #9]

▲ 렉서스 RC F GT3
<▲ 렉서스 RC F GT3>

렉서스가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RC F GT3 컨셉트’를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RC F GT3’는 국제 경주 표준(International racing standards)에 맞춰 개발했다. 1,250 Kg의 가벼운 무게지만, 최고출력 540마력을 뿜어내는 RC F의 V8 엔진의 수정 버전을 장착했다.

▲ 렉서스 RC F GT3
<▲ 렉서스 RC F GT3>

이 차는 올해부터 테스트를 시작, 2015년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GT3 레벨은 는 독일에서 열리는24시간 뉘르브루크링 내구레이스(24 Hours of Nürburgring endurance race)와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 타이큐 내구(Super Taikyu Endurance), 슈퍼 GT 시리즈 (Super GT series)같은 전세계 많은 레이싱에 출전한다.

▲ 렉서스 RC F GT3
<▲ 렉서스 RC F GT3>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마니아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전세계 모터스포츠의 열기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선사하고자 모터스포츠 활동을 늘려가고 있다”며 “렉서스의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어메이징 인 모션’을 구축하는 라이프스타일 활동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와 ‘렉서스 단편 영화제’같은 활동들과 함께 렉서스가 어떻게 새로운 고객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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