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자유무역협정 관세 인하분을 미리 반영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 국내 진출 2주년을 기념, 해치백 DS3의 가격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한-EU 자유무역협정 관세 인하분을 미리 반영하는 것.
회사에 따르면 디젤 자동차인 DS3 1.6 e-HDi 모델은 기존 3,190만원에서 100만원 낮춘 3,090만원에 판매된다(부가세 포함). 또 5월에 이 차를 사는 사람에겐 1년치 주유권(경유 1700원/1ℓ, 1년간 1만6km 주행 기준)을 준다고 이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한편, DS3엔 1.6 e-HDi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92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내며, 효율은 복합연비 기준 ℓ 당 19.0km에 달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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