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디자인 공모 우승작 서킷서 선보일 것"

발행일자 | 2014.05.16 17:21

아우디 R8 LMS컵 개막전, 이번 주말 영암 F1 서킷서 펼쳐져

▲ 2014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 카 디자인 공모전 우승작으로 새롭게 랩핑한 유경욱 선수 출전 차 (사진=모터트렌드)
<▲ 2014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 카 디자인 공모전 우승작으로 새롭게 랩핑한 유경욱 선수 출전 차 (사진=모터트렌드)>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R8 LMS컵 랩핑 디자인 공모전` 최종 우승 작품을 오는 주말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아우디 R8 LMS컵 개막전에 출전시킨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태극 문양에 아우디 컬러를 접목한 김주현씨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 디자인은 오는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되는 아우디 R8 LMS 컵 2014 시리즈 개막전에서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선수 차에 적용된다.


이밖에도 대동여지도에서 영감을 얻은 조현홍씨의 작품이 2위, 백호와 태극기로 강인함을 표현한 고경호씨와 김희원씨의 작품이 3위에 올랐다. 시상은 영암 서킷에서 18일 개막전 경기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요그 디잇츨 이사는 "우승 작품이 모든 요소를 현명하게 조합했고, 팀 아우디 코리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태극 문양과 아우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붉은 선을 잘 활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R8 LMS컵 2014 시리즈는 아우디 R8 LMS 차로 경주를 펼치는 국제대회다. 오는 17일 전남 영암을 시작으로, 일본의 후지, 말레이시아 세팡, 중국의 광저우 등에서 총 6전 12라운드로 경기를 진행한다. 아우디 R8 LMS는 스포츠카 R8을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이다.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 56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 18인치 미쉐린 슬릭타이어가 적용됐고, 아우디의 초경량 설계가 적용돼 무게는 1,290kg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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