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부산모터쇼서 '짜릿한 혁신' 선보인다

발행일자 | 2014.05.21 14:48

[부산모터쇼 미리보기#5]

▲ 2015년형 GT-R (사진=한국닛산)
<▲ 2015년형 GT-R (사진=한국닛산)>

한국닛산이 2014 부산모터쇼에서 `짜릿한 혁신`이란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은 삶에 자극을 불러오는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닛산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이다. 이 회사는 이번 모터쇼에서 디젤, 가솔린, 100% 전기모터 등 파워트레인과 슈퍼카부터 전기차를 아우르는 모델 7대를 전시한다. 특히, 올 하반기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첫 디젤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모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9일 오전 10시45분 벡스코 본관에서 진행되는 프레스 발표회에서 발표된다.


또 2015년형 GT-R을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인다.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이 차는 디자인과 편의기능, 엔지니어링을 개선했고, 높아진 차체 강성과 정밀한 서스펜션 튜닝, 엔진음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 리프 (사진=한국닛산)
<▲ 리프 (사진=한국닛산)>

이밖에 `EV 존`,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 존` 등 독립된 부스 공간을 마련하며, 세계 누적 판매 11만대를 기록한 전기차 `리프`와 중형 세단 `알티마`, 7인승 SUV `패스파인더` 등을 함께 전시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닛산 브랜드 슬로건 의미와 가치를 국내에 전달하고자 이번 모터쇼를 기획했다"면서 "보다 친근한 브랜드가 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 (사진=한국닛산)
<▲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 (사진=한국닛산)>

한편, 닛산은 전시회 기간에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잠긴 상자를 열면 스피커, 아이패드 등을 선물하는 `시크릿박스` 이벤트와 고객 DB 카드를 작성하면 선물을 주는 즉석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부스에서 레이싱모델과 사진을 찍는 행사도 열린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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