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China 2014] 20대 이상 전시, 중국인 시선 사로잡는다
닛산 자동차가 2014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 2014)’에 참가했다. 닛산은 동펑 닛산 승용차(DFL-PV) 및 정저우 닛산 자동차(ZNA)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에서 20대 이상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우선 세계 최초로 ‘뉴 세단 컨셉트(New Sedan Concept)’를 공개했다. 이름은 `라니아(Lannia)`. 닛산의 주요 시장인 중국을 직접 겨냥해 중국적인 디자인 DNA를 반영함으로써 독창성을 살린 컨셉트카다. 베이징에 위치한 닛산의 새로운 글로벌 디자인 센터, 닛산 디자인 차이나(Nissan Design China, NDC)와 닛산 글로벌 디자인 센터(Nissan Global Design Center, NGDC)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모델은, 닛산 부사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시로 나카무라(Shiro Nakamura)의 지휘 아래 완성됐다.
또 중국 최초로 블레이드글라이더 컨셉트를 공개하며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통해 닛산의 세계적인 혁신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을 밝혔다. 플래그십 세단 티아나의 중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 티아나도 공개했다. 올 뉴 엑스트레일과 NV200 엑스트로닉® 변속기 모델을 전시했다.
신차 외에 닛산은 중국 최초로 스마트 리어 뷰 미러(Smart Rear View Mirror, SRVM) 쇼케이스도 선보였다. 이 기술은 2015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안전에 대한 닛산의 미래지향적인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닛산은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3-레이어 시어터 스타일’이라는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모터쇼 부스를 선보인다. 퍼블릭 데이 기간 동안 닛산 부스 방문객들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경함할 수 있다.
베이징(중국)=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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