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차, 83만2,000명 행사 찾아...
부산이 뜨겁다. 6일, 해운대 모래축제에 50만명이 넘게 몰리며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014 부산모터쇼’를 찾은 사람도 15만7,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개막 이후 부산 벡스코를 찾은 사람은 총 83만2,000여명에 달한다.
연휴를 맞아 연예인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쉐보레 광고 모델 탤런트 정우는 한국지엠 부스를 찾아 관람객 100명을 대상으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예정 몇 시간 전부터 플랜카드와 선물을 준비한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으며, 그가 등장한 후에는 수백명의 관람객들이 쉐보레관으로 몰려들었다.
모터쇼 사무국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렸고, 오후 1시 기점으로 입장객이 5만명을 넘어섰다”면서 “남은 주말 이틀 동안 큰 이변이 없다면, 지난 2012년 기록인 1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 전했다.
한편, 날마다 진행되는 자동차 추첨 행사에선 부산 해운대구의 28세 기모씨가 쉐보레 아베오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부산 출신 배우 고인범씨가 추첨자로 나섰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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