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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컬투쇼`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비와 추사랑의 만남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비가 추성훈의 딸 추사랑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비와 추사랑의 만남은 비가 설 특집 녹화를 위해 추성훈이 한국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비의 요가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이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는 자신의 연습실을 방문한 추성훈·추사랑 부녀를 위해 안무연습까지 일찍 마쳤다. 또 사랑이가 놀라지 않도록 비는 연습실 음악소리를 최대한 줄이는 등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는 사랑이와 친해지기 위해 미니 마우스 인형과 포도 그리고 김을 준비했지만, 추사랑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자 “이렇게 도도한 여자는 처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이슬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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