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완치 선언
암 완치 선언 소식이 전해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1)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신이 다니는 마라나타 침례교회 주일학교 강의에서 `뇌종양이 치료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간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그는 같은 달 뇌에 4개의 종양이 있는 것이 발견돼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지난 6월 초 간에 종양이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 그래서 8월에 간에 있는 종양을 떼는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8월에 MRI를 찍어보니 뇌에도
암세포가 전이된 것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또한, 성경 교실에 참석한 질 스터키는 한 외신 매체를 통해 "카터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암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며 보도했다.
한편,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제39대 대통령을 지낸 카터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보다 퇴임 후 더 활발한 활동으로 큰 존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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