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일화 고백 "딸, 나 때문에 따돌림 당해…왜 나대냐며"

발행일자 | 2016.02.10 09:33
이일화
출처 :/tvN
<이일화 출처 :/tvN >

`택시` 이일화가 딸에게 미안해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응답하라 1988`의 배우 라미란, 김선영, 이일화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일화는 "미안한 게 많다. 대부분 엄마들이 김연아 선수처럼 엄마가 매니저인데 나는 내 일 하느라 할머니가 대신 해줬다"며 "아이가 엄마 때문에 따돌림도 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엄마가 직업이 이렇다 보니 아이는 순수하게 나서기를 좋아하는 것 뿐인데 `너희 엄마 연예인이라고 나대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언급했다.

또 이일화는 "매일 연기 그렇게 밖에 못하냐고 구박한다"며 "보라와 빗속 장면을 좋아들 해주셔서 보라고 했더니 `그냥 그렇다`고 했다. 엄마를 강하게 키운다"며 전했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