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전현무, 뼈저린 자기반성 "국민 밉상" 화이팅!

발행일자 | 2016.02.13 08:33
나혼자 전현무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나혼자 전현무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나혼자 전현무

나혼자산다 전현무가 템플스테이를 떠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홀로 템플스테이를 떠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쉬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템플스테이 마지막 시간에는 자신에게 편지를 쓰며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현무는 "방송 일을 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회의감을 느꼈다. 의미 있는 멈춤, 초심을 기억하는 숨 고르기를 하려 한다"라며 지난 연말 시상식 말실수 논란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이어 "반성 없고 퇴보 없는 행진이 얼마나 위험한 일이던가. 네가 더 자랑스러워지려면 넌 자아성찰을 해야 한다. 늘 파이팅이다. 국민 밉상"이라고 편지글을 적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전현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방송 인생 터닝포인트다. 지금은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던 거 같다. 사실 가치관 같은 거 없이 살았다"라며 털어놨다.

한편, 지난해 12월 열린 `2015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전현무는 강호동에게 "올해 어떤 활약을 하셨죠?"라고 묻는가 하면 손에서 땀이 난다는 말에 "그건 살이 쪄서 그렇다"고 답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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