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배달 로봇이 최초로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한 유명 피자 업체가 군용 로봇을 개조해 세계 최초로 배달 로봇을 개발했다. 해당 로봇은 위성위치파악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자배달 로봇은 최대 시속 20㎞까지 속도를 낼 수 있고, 인도와 자전거 도로 등에서 장애물을 피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피자와 음료수를 온장고와 냉장고에 각각 따로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신선도 유지가 가능하다. 해당 업체 측은 곧 뉴질랜드에서 완전 자율 주행 시험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피자를 주문한 고객은 휴대전화에 보안코드를 입력하기만 하면 따뜻한 피자를 건네받을 수 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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