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2·연세대)가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4위에 머물렀다.
19일(이하 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된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손연재는 4위에 랭크되며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날 손연재는 리본에서 17.450점, 곤봉에서 18.000점을 받았다. 전날 볼에서 18.350점, 후프에서 18.500점을 기록한 것을 합산하면 손연재의 4종목 합계는 72.300점.
특히, 리본에서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하며 기대 이하의 점수를 받은 것이 합계에 큰 타격을 줬다.
한편,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가 75.65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73.700점으로 2위, 네타 리프킨(이스라엘)이 73.350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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