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가 이서진을 도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 5회에서는 딸 차은성(신린아) 앞에서 한지훈(이서진)을 감싸는 강혜수(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성은 한지훈을 엄마의 애인으로 알고는 그를 멀리했다. 그러나 강혜수는 간이식 수술과 관련된 인터뷰를 하기위해 은성과 함께 병원으로 가야만했다.
특히 혜수는 지훈을 가리켜 "소리만 지르는 아저씨다"고 말하는 은성에게 "꼭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며 타일렀다. 이어 "사람도 무서우면 그렇다. 아저씨도 무서워서 소리만 지르는 거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혜수는 또한 "엄마도 처음에 나쁘기만 한 아저씨인 줄 알았는데 소리만 지르지 마음은 엄청 부드럽고 착하다"며 은성을 다독였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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