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씨엘의 소식이 주목받고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16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타임100)을 공개했다.
이날 타임 100 명단에는 한국 가수 빅뱅과 씨엘이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특히 씨엘은 지난해에도 ‘타임 100’후보에 오른 적 있어 2년 연속 후보라는 사실이 주목받고있다.
이어 타임지는 빅뱅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보이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서 초대형 공연을 전석 매진 시킬 만큼 열렬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뿐만아니라 씨엘에 대해서는 “‘닥터 페퍼(Doctor Pepper)’나 ‘헬로비치스(Hello Bitches)’와 같은 솔로곡 덕분에 대한민국 4인조 걸그룹 멤버에서 패션쇼 프론트석에 초대될 만큼 성장한 가수”라 극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 100’을 진행하고 있다.
‘2016 타임 100’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는 오는 4월10일까지 진행되며 21일 ‘2016 타임 100’ 리스트가 최종 공개된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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