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아내 송지수 "두통약을 달고 지내온..잘 버텨준 오빠 고마워"

발행일자 | 2016.03.25 07:32
장범준, 송지수 출처:/ 송지수 SNS
<장범준, 송지수 출처:/ 송지수 SNS>

가수 장범준 아내 송지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지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장범준의 2집 `사랑에 빠졌죠(당신만이)`는 발매에대 언급햇다.


송지수는 “참 다행이다....오빠가 두통약을 달고 지내온 만큼, 집에 잘 못들어온만큼(😤ㅎㅎㅎ), 잠못이룬만큼 정말 참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아침 출근길 서로에게 "나는 긴장안해" 라고 했지만 둘 다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나는 내가 보면 망한다는 징크스 때문에 12시 앨범 올라오는거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라고 전했다.

송지수는 “내가 오빠였으면 머리 복잡하고 힘들어서 다 놓아버리고 싶었을텐데 잘 버텨준 오빠고마워”라고 장범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빠랑 같이 고생하신 모든분들도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시고 저희랑 같은마음으로 긴장해주신 팬분들도 감사합니다.모두모두 다 정말 감사합니다 #누가보면내앨범인줄 #주책아줌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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