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리지, 예능신 강림한 동문서답 "한 잔 하자고요?" 폭소

발행일자 | 2016.03.27 17:31
런닝맨
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김종국이 원년 멤버 리지에게 섭외 전화를 걸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꽝손 페스티벌`이 준비돼 운 없는 사람들의 축제가 열렸다.


이날 김종국은 `런닝맨` 원년 멤버였던 리지를 섭외하고자 직접 통화를 시도했다. 이어 전화를 받은 리지는 "침대에 누워있다"며 근황을 전했고, 김종국은 "리지야 요즘 일 없니?"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또 "오늘 특집이 운 더럽게 없는 사람들 특집인데, 합류 할까?"라며 넌지시 물었고, 리지는 "한 잔 하자고요?"라고 동문서답을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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