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불운의 아이콘 "남창희 曰 누나와 이뤄질 수 없어" 폭소

발행일자 | 2016.03.27 18:20
이완
출처:/ SBS '런닝맨'
<이완 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남창희가 배우 이완을 꽝손(운이 없는 사람)으로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이완, 홍진호, 리지, 남창희, 왁스, 정정아, 박명호, 강현수, 마이키가 꽝손으로 초대돼 `제 1회 꽝손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남창희는 이완을 언급하며 "김태희 동생이라는 게 운이 없다. 김태희랑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꿈을 못 꾼다는 거니까 얼마나 억울하겠나"라며 궤변을 늘어놨다.

이후 멤버들은 이완을 섭외하기 위해 찾아갔고, 때마침 이완은 "작은 누나(김태희)에게 전화 온다"고 말해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김태희와 통화를 하게 된 유재석은 "안녕하세요? 이게 웬일이야? 운수대통이다"라며 "작은 누나라고 뜨는데 그 작은 누나가 김태희다. 부럽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이어 "궁금한게 있는데 태희씨는 운이 좋은 편이냐 안 좋은 편이냐"고 물었고, 김태희는 "나는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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