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박찬욱 감독, “대만 제목은 ‘하녀의 유혹’. 영어제목까지는 내가 붙였는데..”

발행일자 | 2016.05.25 23:29
아가씨 박찬욱 감독
출처:/ CJ
<아가씨 박찬욱 감독 출처:/ CJ>

아가씨 박찬욱 감독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최근 박찬욱 감독은 영화 ‘아가씨’의 남다른 제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영어 제목 ‘하녀’까지는 내가 붙였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프랑스 제목은 프랑스 배급사가 붙였다.”라며 “두 주인공을 놓고 어떤 제목은 이 사람이 주인공, 어떤 제목은 이 사람이 주인공으로 대등하게 만들고 싶었다. 대만 제목은 '하녀의 유혹'이더라. 포스터는 하정우와 김민희가 나온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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