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재학이 승부조작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9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로야구 승부조작 의혹을 받은 NC다이노스 투수 이재학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재학은 경찰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9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이재학은 승부조작은 물론이고 불법 스포츠도박 베팅 의혹까지 전면 부인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교 사이버수사대장은 "이재학의 승부조작 관련 첩보를 입수해 조사에 착수했다"며 "아직 다른 추가 소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재학은 지난달 30일 승부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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