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업계 최초 차량 17만대 돌파

발행일자 | 2017.09.17 18:51
롯데렌탈, 업계 최초 차량 17만대 돌파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7월말 전국자동차 대여사업조합연합회 집계기준 업계 최초로 등록차량 17만대를 돌파했다. 롯데렌탈은 지난 5년(2012~2016년)동안 연평균 등록차량이 21.9%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매출도 21.0%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CAGR)로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15년말 기준 등록차량 13만7000대를 기록하며 일본의 토요타 렌터카를 제치고 아시아 1위에 오른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말 차량 16만대를 넘어선데 이어 7개월만인 2017년 7월말 기준 17만대를 돌파했다. 차량 순증 역시 업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롯데렌터카의 보유차량 증가는 방송인 신동엽을 모델로 한 ‘신차장’ 광고 캠페인 결과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의 렌터카가 7월말 기준 전년 대비 약 47.0% 성장해 실적을 견인했다. 렌터카 고객 중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개인 렌터카 고객 비중은 2010년 4.7%에 불과했으나, 2016년 32.5%, 올해 7월말 기준 34.3%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개인고객의 증가는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렌터카 및 프리미엄 차량관리솔루션 ‘오토매니저(Auto Manager)’ 등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 결과이다.


렌터카 증가는 사업의 실적호조로 이어졌다. 롯데렌터카는 업계 유일하게 차량을 빌리고, 사고, 파는 풀 라인업으로 견실한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롯데렌탈이 보유한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은 롯데렌터카에서 관리한 최고 품질의 차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롯데렌탈 등록차량 증가로 매각대상 차도 지속적으로 늘어 주 1회(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경매출품대수는 회당 평균 2014년 623대에서 2017년 1201대 규모로 빠르게 성장했다. 업계 최초 도입한 2-레인 시스템으로 2017년 회당 평균 낙찰률도 업계 최고 수준인 65.0%로 향상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오토(Auto)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8월말 기준 누적 매출 1조2038억원, 영업이익 8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9%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5% 증가한 실적이다. 롯데렌탈은 견실한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 구조적 원가 혁신 노력, 혁신적 상품개발,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하반기에도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올해 약 1조8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해 17%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등록차량 17만대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차장’ 특가 프로모션으로 현대자동차 아반떼AD, LF쏘나타, 그랜저IG와 기아자동차 K3, 카니발, 벤츠 E220을 특별한 금액에 신차 렌터카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선착순 1만7000명에게 롯데렌터카 5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차량 17만대 돌파 소식을 공유하는 고객 170명에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17일 오후 10시35분부터 방송하는 롯데홈쇼핑을 시작으로 CJ홈쇼핑을 통해서도 17만대 돌파 및 2017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 1위 6년 연속 수상 기념 특별 판매전이 진행된다. 홈쇼핑 방송 중 상담예약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그랜저IG와 카니발 럭셔리(9인승) 차량을 각 1대씩 경품으로 증정하고, 상담예약 고객 전원에게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MYOMEE(묘미) 2만원 이용권’ 및 ‘오토오아시스 엔진오일 2만원 할인쿠폰’을 LMS쿠폰으로 제공한다.

롯데렌탈 표현명 사장은 “롯데렌탈은 건실한 펀더멘털(Fundamental)과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Portfolio) 구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 30년 동안 쌓아온 오토렌탈 부문에서의 선도적 위치에 머무르지 않고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MYOMEE(묘미)’를 론칭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Create a Better Life)하여 국내 렌탈/렌터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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