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7 스마트 에코 이노베이터 (SMART ECO INNOVATOR)’ 프로젝트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스마트 에코 이노베이터’ 프로젝트는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2015년부터 진행해 온 대학생 대상의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에코 드라이브 및 공기 질 개선’을 테마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진행해 온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외에도 환경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및 홍보 활동 등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이다.
평소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으로 선발된 15팀의 이노베이터들은 12월 20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온·오프라인 활동과 더불어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에코 드라이브에 관한 체험교육에 참가하게 된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코 드라이브 운전습관이 에너지를 절약하며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환경에 대한 마인드를 기른다는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참여 및 동기 부여를 위해 이노베이터들 에게는 팀당 활동비가 지원되며, 연말 최종 발표에서 우수 활동 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1등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2등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3등 3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4등 10팀에게는 참가 기념품을, 미션 수행을 완료한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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