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선수가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7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조항우 선수는 예선과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폴 투 피니시 우승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37점을 획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조항우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팀 챔피언십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 서킷에서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28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7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29일 열리는 8라운드 최종전에서 시즌 종합 팀‧드라이버 챔피언이 가려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 425마력)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카(Stock Car) 경주 대회로 동일한 차량으로 경주하기에 드라이버의 실력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퍼포먼스가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 Masters)를 비롯한 전 세계 약 30여 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입증한 기술력과 품질의 레이싱 타이어를 아트라스BX 레이싱팀에 후원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선보였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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