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뉴 XC60에 235마력 D5 모델 추가

발행일자 | 2017.11.27 15:05
볼보자동차, 뉴 XC60에 235마력 D5 모델 추가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더 뉴 XC60(The New XC60)’에 대한 국내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디젤 모델인 XC60 D5를 추가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뉴 XC60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국내 고객들의 호평과 함께 약 두 달 만에 판매 계약 1800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러한 국내 수요를 반영해 뉴 XC60의 디젤 엔진D5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T8 국내 출시한다. 이로써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 프리미엄 미드(mid-size) SUV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젤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뉴 XC60 D5는 동급 최고 수준의 옵션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동급 경쟁 모델 최초로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전 트림에 적용했으며, 이 외에도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주차 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이 대거 기본 적용했다.

뉴 XC60 D5는 4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48.9㎏‧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앞서 출시된 뉴 XC60 D4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이며, 가솔린 모델인 더 뉴 XC60 T6는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m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들이 다양한 라인업의 XC60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XC60 T8을 개별적으로 주문 접수 받는다. XC60 T8은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돼 최고출력 40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극대화된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XC60 T8 인스크립션에는 스웨덴의 명품 유리 제조사인 오레포스(Orrefors)의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돼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뉴 XC60에 대한 높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XC60 D5의 가격을 공격적으로 책정해 추가 출시했다”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라인업의 XC60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 XC60 D5는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220~6870만원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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