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비영리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및 재활 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사업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서 개최된 장애어린이 지원사업 협약식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와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를 비롯한 볼보자동차코리아 임직원 및 푸르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교통사고 장애어린이를 포함한 전국의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체결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사업지원 기금 2억원은 보조기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어린이의 보조기구 지원과 재활치료가 시급한 장애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인 장애어린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최적의 치료와 지원을 받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들이 맞춤형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를 통해 이동의 불편함과 치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세상에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다양한 방면에서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스웨덴 유명 무용단 ‘지브라단스’를 초청해 전국의 소도시를 순회하며 3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으며, 서일대와 두원공과대학교에 1억4000만원 상당의 교육실습용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적인 스웨덴 브랜드로서 다양한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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