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K3’, 이렇게 나온다

발행일자 | 2018.01.11 13:05
기아차 ‘올 뉴 K3’, 이렇게 나온다

기아자동차가 출시할 ‘올 뉴 K3’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올 뉴 K3는 2012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기존 K3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콘셉트에 볼륨감과 고급감을 더해 업스케일 다이내믹 세단 이미지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K3의 전면부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 X자 형태로 교차된 주간주행등(X-Cross LED DRL), 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롱 후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볼륨감을 더했으며, 범퍼 하단에는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에어커튼을 배치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차 ‘올 뉴 K3’, 이렇게 나온다

측면부는 한층 길어진 후드를 기반으로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통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볼륨감을 강조한 면 처리로 세련미를 더했다.

아울러 올 뉴 K3의 후면부는 화살모양을 형상화 한 리어램프(Arrow-line LED 리어콤비램프)와 트렁크 가니시 적용을 통해 넓은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볼륨감을 강화한 리어 범퍼, 전면부와 동일한 수평형 방향지시등 적용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올 뉴 K3의 실내공간은 수평으로 뻗은 크롬 가니시를 적용한 센터페시아,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 원형 사이드 에어벤트를 통해 스타일을 강조했다. 또한 운전자의 사용성을 고려한 2단 콘솔 트레이, 조작이 용이한 버튼 레이아웃 등 편의성과 실용성을 향상시켰다.

기아차 ‘올 뉴 K3’, 이렇게 나온다

기아차 관계자는 “K시리즈의 DNA를 계승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K3의 디자인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볼륨감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내장 디자인으로 무장한 올 뉴 K3가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3는 2012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00만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모델이다. 기아차는 올 뉴 K3를 1월 15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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