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음성파일까지.."끝 안 보이는 폭로" 들어보니 '어땠길래?'

발행일자 | 2018.04.15 09:55
조현민 음성파일까지.."끝 안 보이는 폭로" 들어보니 '어땠길래?'

조현민 전무로 추정되는 이의 음성파일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충격에 빠졌다.

조현민의 음성이 직접 담긴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오후 오마이뉴스가 조현민으로 추정되는 이의 음성이 담긴 파일을 공개한 것.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음성파일은 대한한공 직원에게 제보받은 것으로, 파일 속에서 조현민으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자신의 직원들에게 욕설과 고성을 퍼붓고 있다.



이에 대한항공 관계자는 "음성파일 주인공이 조 전무인지, 언제 어떤 상황이었는지 등에 대해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광고를 대행하는 업체와의 회의에서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물컵을 바닥에 던진 사실이 전해져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조현민 전무에 대한 첫 폭로가 나오자, 다른 직원들의 폭로가 줄줄이 이어졌다. 텍스트를 통해 전해들은 것만으로도 충격을 안겼으나, 음성을 통해 직접 들은 것 역시 많은 이들은 분노케 하고 있다. 음성 파일까지 폭로된 가운데, 또 다른 증언이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stat**** 국가를 대변하는 항공사 같지가 않다", "jmgb**** 이런 사람이 기업의 전무 자리에?", "manw**** 이게 회의하는 중이라구?", "kym7**** 잠시 듣는 것도 힘든데 매일 듣는 직원들은...", "k111**** 술 먹고 취한거 아닌가?..", "faer**** 노조는 왜 가만히 보고만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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